지난 연말 세종정부청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포렌 박영식 봉사단장이 제안한 ‘안전신문고, 신고위치 자동저장 기능 개발’이 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약 10만 건의 제안 중 행정기관에서 우수제안 424건을 사전에 추천받아 분야별로 구성된 ‘중앙 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총 54건이 국민‧공무원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이중 위원회 사전 심사점수와 경진대회를 통한 발표 심사점수를 합해 최종 시상등급이 결정되었다.
국민제안 분야에서 은상을 받은 박 단장의 제안은 국민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의 서비스 개선을 통한 국민안전 확보방안으로, 기존의 신고체계 개선을 통한 정확한 위치제공으로 신속한 위험요소 제거는 물론 행정력 낭비 방지가 주요한 기대효과다.
제안이 반영될 시 신고내용의 안전조치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안전문제 신고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또한 예방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박 단장은 “안전신문고의 개선을 통해 국민과 함께 안전신고 문화를 확산하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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