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새해 첫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타로심리와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이 참여하는 타로 심리 과정은 오는 1월 26일과 28일, 29일 16시~18시 총 3회에 걸쳐, 성인이 참여하는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은 1월 25일, 2월 1일과 8일 14시~15시 30분까지 모두 3회 진행된다.
타로 심리 과정은 한국문화예술심리교육원 문진숙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타로 번호로 나의 성격 파악하기, 진로와 적성 찾기, 나에게 맞는 직업군 설계하기 등 흥미진진한 타로의 세계를 선물할 계획이다.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은 권영민 마음길교육진흥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정한 건강의 의미와 함께 실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건강 3행, 제3세대 영양소가 다량 함류된 컬러 푸드테라피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타로 심리 과정은 10명, 소마 푸드테라피 과정은 30명을 모두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1일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중앙도서관(☎061-797-3866)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각각 네이버밴드와 ZOOM으로 비대면 운영하며, 강사와 수강생 간의 의사소통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수강생 수를 제한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이번 타로 심리와 소마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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