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부녀회장단(총회장 이정순)이 18일,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 된 성금은 34명의 동광양농협 부녀회장이 매월 회비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부녀회장단회 이정순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부녀회장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며 “작년 한해동안 동광양농협을 찾아주시고 이용해주신 지역민을 위해 사용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외 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동광양농협 부녀회장님들이 성금을 모아 기탁하여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부녀회장단회(총회장 이정순)는 여성의 복지향상을 기하고 건전가정 육성과 농협이념을 실천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소독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광양농협 관할 내부조직이다.
이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직접 담그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나, 작년 연말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가 되자 기금을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신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