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3냉연공장에 근무하고 있는 이형근씨 가족들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마스크를 비롯한 730만원 상당의 생필품 4종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광양시장애인복지관으로 기탁되어 시설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근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며 “후원하는 물품이 시설에 잘 전달되어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이러한 나눔과 마음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2021년 신축년에 모두가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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