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24일까지 광양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수강생 35명을 선발해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와 기술보급 전문가 육성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자격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80시간 이상 이수하고 국가기술자격증(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또는 자연생태 복원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면 취득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 9일~9월 7일까지 약 7개월간이며, 매주 화요일 농업인교육관, 농업시험포장 등에서 도시농업 전문양성기관 전문강사를 초빙해 총 25회 102시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컴퓨터나 모바일 사용이 가능한 자로, 도시농업관리사 취득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서천변로 177)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061-797-36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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