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5060 꽃중년 인생학교’가 지역 중ㆍ장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060 꽃중년 인생학교’는 은퇴세대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의욕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광양시립도서관이 예비 은퇴세대를 겨냥해 마련한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저녁에 열린 첫 강연은 60명의 시민이 온라인(ZOOM 플랫폼)으로 참여한 가운데 「하루 5분 부자노트」, 「돈 없어도 나는 재테크를 한다」의 저자이자 금용교육 전문강사인 윤성애 작가가‘코로나 이후 경제구조의 변화 및 노후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윤 작가는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은퇴세대의 노후 자산관리가 시대 흐름에 따라 어떻게 바뀌면 좋을지 수강생과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제시했다.
한 참여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생각하면 자산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5060 꽃중년 인생학교’특강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의 ‘5060 꽃중년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18시 30분에 시작하며, ‘금융 자산관리’, ‘돈이 일하게 하라’, ‘주식 투자의 기술’, ‘부동산 자산관리’등의 주제로 강의가 네 차례 추가로 운영된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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