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농협이 전남지역 농협 중 6번째로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을 달성했다.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예수금 5천억원 달성은 전남 전체 농협 중 5곳에 불과한데, 광양농협은 이번 수상으로 여섯 번째 농협이 되었다.
이같은 성과는 도농복합 도시지만 비교적 농촌에 가까운 지역이라는 위치적 특성과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금융환경에서 이뤄낸 쾌거라 더욱 값진 결과다.
광양농협은 허순구 조합장 취임 당시 지지부진했던 상호금융 여수신이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9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광양농협은 총사업량 2,500억원이 증가한 1조 2천억원을 달성했다.
광양농협은 지난 해 총자산 6천억원 달성, 당기순이익 24억 6천만원을 기록하며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조합원에게 1인당 20만원의 특별지원카드를 포함하여 전국 최고 수준인 30억원의 조합원 배당을 실시하기도 했다.
허순구 조합장은“한마음 한 뜻으로 예수금 추진에 함께 땀을 흘린 전 임직원들의 노력과 농협을 신뢰하고 적극 이용해준 조합원과 고객, 지역민의 응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상호금융 1조원을 넘어서 2조원을 향한 힘찬 도약의 해가 될 것이며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 지도·지원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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