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과 광양시의회 진수화 의장이 지난 달 25일,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소를 방문해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하고,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에 재방문하는 소비운동으로 지역상권을 지키자는 취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소상공인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도록 시장이 ‘착한 선결제’에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정현복 시장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기업이나 단체,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수화 의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관 단체들도 동참하여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힘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