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에 3,200만원 상당의 백신전용냉장고 4대를 기탁했다.

광양동백 로타리클럽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200만 원 상당의 백신 전용 냉장고 4대와 KF94 마스크 2,000장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양지애 국제로타리 5지역총재 지역대표, 정명옥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회장, 고현란 기획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동백 로타리클럽은 안전한 백신 보관과 예방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광양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국제로타리 3610지구 글로벌 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백신 전용 냉장고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면 센터에서 사용하고, 접종 완료 후에는 면 지역 보건지소(옥룡·옥곡·진월·다압)에 설치해 백신 보관에 사용된다.
정명옥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회장은 “광양동백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광양시민의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위해 백신 전용 냉장고를 기탁했다”며, “백신 냉장고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기탁해주신 백신 전용 냉장고와 마스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동백 로타리클럽의 백신 전용 냉장고 기증에 감사드리며, 광양시민의 백신 예방접종을 대비해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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