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 현장에서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광양소방서 장지선 소방위(사진 왼쪽)와 김효성 소방사(맨 오른쪽)가 소방청장상을 전달받고, 최현경 소방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일, 출장지로 향하던 중 덤프트럭 교통사고 현장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장지선 소방위와 김효성 소방사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출장 중 도로상 덤프트럭 교통사고 현장을 발견한 후 침착하게 119신고와 동시에 운전자를 구조 및 응급처치를 하여 긴급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소방 활동을 펼쳐 안전하게 한 사람의 생명을 살렸다. 
  김효성 소방사는 ”사고를 보면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 것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이었고, 평소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현장 경험들이 쌓여 침착하게 잘 대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현경 광양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지킴이인 소방관으로서 지금의 헌신을 통해 소방에 대한 시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 명예로운 소방인의 모습을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선배 소방관으로서 조언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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