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광양읍 협의회장(선두마을)이 제10대 이·통장 광양시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이·통장협의회 광양시지회 2021 정기총회 및 제10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회단체장,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취임하는 김선호 신임회장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정춘휘 회장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또 이날 시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온 전임 이통장협의회 임원에 대한 표창도 주어졌다. 도지사 표창에는 광영동 박정임 이장이, 시장 표창에는 진월면 이충원 이장이 수상했다.
제10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선호 회장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한분 한분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소중히 여기는 이·통장협의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광양시지회를 이끌어갈 제10대 회장단은 △지회장 김선호(광양읍이장협의회장) △상임 부지회장 박성희(진월면협의회장) △부지회장 이태호(골약동협의회장)  △감사 정양기(광영동협의회장), 정성기(봉강면협의회장) △사무국장 고재율(광양읍 상임부회장) △사무차장 최기자(광양읍 사무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는 총 327명의 이·통장으로 구성돼 시정 홍보와 주민의 생활복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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