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이 제15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한다.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원광효도마을 원장, 무주종합복지관장 등 30여 년을 현장에서 활동한 사회복지 전문가로 장애인, 노인, 여성,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관장은 통합형 및 농촌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고, 노인 맞춤형 사회활동 지원,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등 농촌 복지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영재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