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경관요소를 발굴해 정감 있고 문화가 깃든 남도경관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의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에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이 선정됐다.
광양시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은 망덕포구 일원에 ‘詩를 품은 섬진강 별빛나루’를 주제로 △정병욱과 윤동주의 우정을 테마로 한 수변 우정길 및 야간경관 조성 △정병욱 가옥 배경 이미지 개선 △별빛나루 카페를 조성한다.
이와함께 대상지 주변에 조성된 윤동주 공원, 황병학 의병 전투지, 선소터, (구)진월면사무소 등 다양한 역사·문화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광양시는 이 사업에 도비 6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이 짚라인과 해상보도교 설치 등 망덕포구 주변에 추진 중인 다양한 연계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광양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