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백운산자연휴양림 내에 숙박시설 12동이 신축된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13일 폐회한 제293회 임시회에서 공공시설(백운산 산림복지단지 내 숙박시설 신축) 설치계획안을 원안 의결했다.
신축되는 숙박시설은 연면적 50㎡(15평) 10동과 70㎡(21평) 2동으로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3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산림복지단지 내 숙박시설 확충으로 쉼이 필요한 이용객들에게 충분한 기회 제공과 함께 산림 속 안락한 휴식처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체류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해 산림복지단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의회의 승인을 얻음에 따라 광양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실시계획 수립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 준공 후 시설물은 시가 자체운영하게 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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