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주요도심에 조성된 장미동산의 장미가 만개해 시민들의 힐링공산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은 광양읍 서천변에 조성된 장미동산 모습.

광양시가 도심 속 정원으로 가꾸고 있는 서천변과 중마동 근린공원,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광영동 배수펌프장 주변, 금호대교 주변의 장미동산에 사계절 장미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서천변 장미동산은 1만3천㎡ 규모로 50여 종 2만1천여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고, 중동근린공원은 4천㎡에 20여 종 1민여 주의 장미가 예년보다 다소 일찍 개화해 만개하고 있다. 장미꽃 만개는 이번 주말이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사계절 장미는 지금부터 늦가을인 10월 말까지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특히, 서천변과 중동근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와 힐링공간이다. 
광양시는 야간에도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LED 경관등과 장미꽃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내는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장미동산 주변 청소와 잡초 제거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많은 시민이 지역 내에 조성된 장미동산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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