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이 덕진광양의봄아파트 입주민들의 행정편의를 위해 아파트 내 경로당에 설치·운영해왔던 옥곡면 임시출장소를 5월 말로 운영을 종료했다.
옥곡면 임시출장소는 지난 2월 25일부터 5월 말까지 전입신고, 확정일자 발급 등 2,068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했다. 기간 중 옥곡면 인구는 2,044명이 증가했다.
덕진광양의봄아파트는 입주율 98%, 전입률 93%가 완료됐다. 옥곡면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시설이 어르신들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용되어야 함에 따라 5월 말로 임시출장소 운영을 종료했다.
허형종 덕진광양의봄아파트 관리소장은 “아파트 입주민 특별 환영행사 개최와 단지 내 임시출장소 설치·운영으로 입주민들의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등 민원 업무를 원활히 처리해 주신 옥곡면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면 단위라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입주 환영행사를 마련해 주신 옥곡면 자생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행정서비스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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