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후원자를 모집한다.
디딤씨앗통장은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월 최대 5만 원 이내 저축 금액을 1대1로 매칭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 생활시설 보호아동, 기초생활 수급가구 아동 등이다. 
기초생활 수급가구 아동의 경우 만 12~17세 일정 연령 동안 매칭 지원이 이뤄진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취득, 취업 훈련, 창업지원, 주거 마련 등의 자립을 위한 목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립 사유가 없으면 만 24세가 지난 후에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후원은 정기 후원과 일시 후원 중 선택 가능하며, 후원아동을 지정하거나 지자체 아동을 추천받아 지원할 수 있다. 
후원신청서는 디딤씨앗 홈페이지(adongcda.or.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adongcda@ncrc.or.kr), 팩스(☎02-6283-0499)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아동권리보장원(☎1670-1834)에 문의하면 된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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