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3일부터 청년희망학교 6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청년희망학교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청년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5월에는 1인 방송, 라탄 및 목공예, 마술 등 총 15개의 학과가 운영됐다.
6월에는 ‘내방에서 만나는 힐링 캘리그라피’, ‘빛과 유리로 당신의 감성을 올려주는 유리공예’, ‘영화·드라마 제작과정 알아보기’, ‘목공예 수저 세트 만들기’ 등 4개 학과가 개설된다.
수강을 원하는 만 18~39세 광양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학과별로 수강일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윤경 청년정책팀장은 “다양한 학과 운영으로 청년들이 공동 관심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양청년꿈터를 중심으로 광양시 청년들이 활동하고 소통·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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