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로컬푸드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제9기 신규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실시된 교육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농업인들의 본격적인 수요조사를 거쳐 개최됐다. 
교육은 로컬푸드직매장 정종석 점장이 강사로 나와 로컬푸드 사업의 설명, 인증제도 및 올바른 농약사용법(PLS), 로컬푸드 규정 및 이용방법, 매장 라벨프린터 사용법, 출하농가 준수사항 등 로컬푸드에 처음 출하하는 농업인들이 잘 적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7일부터 생산자의 이름을 붙여 농산물이 진열됐다.
광양원예농협은 로컬푸드 출하농가 육성·교육, 신선 농산물 상품관리, 매출액, 출하농가 참여도 등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의 종합적인 사업평가에서 개장 4년 만에 전국 1위 농협으로 선정됐고, 현재에도 중앙회에서 평가하는 모범적인 로컬푸드 운영 농협으로 전국 농협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