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은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황마을 주민 24명이 참여하는 수변구역 정화사업을 5일부터 시작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주민참여 수변구역 정화사업은 진상면 신황교, 신황장수교 수어천 상류 부근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강우와 수변구역 내 불법행위로 인해 수어댐 하구로 유입된 부유 쓰레기 등 하천 쓰레기를 수거·처리한다.
한편, 광양시는 2002년 9월, 수어천 상류 지역이 수변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개발행위 제한 등 규제를 받는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소득 증대, 주민복지를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추진해 왔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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