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대화, 용장, 정산마을에 꽃밭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골약동은 지난 5월 마을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으뜸마을 지정서를 전달하고 주민에게 사업 배경과 목적 등을 설명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꽃밭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반에서는 지난 5월 꽃밭조성지 제초작업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복토 작업과 비료 살포 후 지난 10일 마을주민과 부녀회 회원들이 여름꽃 4,200본을 식재했다. 
이강기 골약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이웃 간 교류를 재개하고, 마을 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조성된 꽃밭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마을과 잘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재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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