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의 고용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지역청년 대상 2021 취업의 본질’ 역량교육이 지난달 24일, 전남 잡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광양만권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교육은 60시간의 직무교육과 일자리 연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교육 이수 후 광양항내 항만·물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는 잡스퀘어를 통해 참여 취업준비생 중 항만·물류 관련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영상교육 자료를 지원하는 등 광양만권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업 참가자의 취업역량 지원을 위해 잡스퀘어 내 온라인 강의 설비 및 독서실 등 시설을 개선해 온라인 면접 및 강의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차민식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서비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광양만권 주력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공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