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어린이들의 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교육은 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뿐만 아니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여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교통, 화재, 자연재난, 응급처치 중 한 가지 선택 분야와 코로나19 예방수칙이며 1시간가량 소요된다.
교육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교육일정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서는 교육 운영기간 동안 수시로 접수한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사고대응 능력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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