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라이온스클럽은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일 쌀 300kg을 중마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박양배 회장은 당일 도정한 신선한 쌀을 손수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기탁된 백미는 동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맞춤형복지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위기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박양배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위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동광양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항상 우리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동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모두가 행복한 중마동이 되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라이온스클럽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겨울철마다 김치를 담가 김장김치 40통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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