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지난 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농가를 방문해 복분자․매실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시민참여단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등 일손 부족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일손 부족 및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안심 귀갓길 조성, 지역사회 사회혁신 사업, 공공시설 및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여성 관점의 정책이 반영되도록 활동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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