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가 2021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드림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세탁서비스를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한 아동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광양읍 소재 ‘셀프빨래방’과 협약을 체결해, 매월 광양읍권(봉강면, 옥룡면 포함)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1만 원 가량의 스마트폰 캐시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빨래방을 직접 방문해 세탁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류상수 ‘셀프빨래방’ 대표는 “지역사회에 깨끗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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