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지난 1일, 광양시 생활폐기물과 현장직원들을 위해 작업복과 격려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호 생활폐기물과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광양자원관리공사 박영배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광양상의는 현장직원들을 위해 조끼 1매와 반팔티 2매로 구성된 작업복 30세트와 수박과 기정떡 등 2백만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백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곳에 지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상공회의소와 광양시, 포스코광양제철소가 함께하는 2019년 동반성장혁신허브 사업으로 이곳을 방문했을 당시 열악한 근무환경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광양상공회의소는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사는 광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기업 간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 또한 중요한 우리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도 상의가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지역 기업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2019년부터 광양시 생활폐기물과 현장직원들을 위해 매년 작업복과 격려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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