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 임직원과 여성회(회장 김효순)소속 회원 20여명이 지난 9일 관내 장애인 100여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소외계층 장애인을 돕기 위한 밑반찬 만들기 재능기부 활동은 광양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 추진됐다.
지난 달 농촌사랑 환경정화 공헌활동으로 농약병 등 폐농자재를 수거해 마련된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 사업에서 여성회 회원들은 반찬 만들기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또, 광양원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가정에서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식재료(파프리카, 김, 사골곰탕, 유재품, 라면, 즉석 간편 요리제품 등) 꾸러미를 마련해 장애인 가정에 후원했다.
신미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