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올림픽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김재무 회장이 전남도 소속으로 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왼쪽부터 럭비 박완용, 김재무 회장, 펜싱 김정환.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오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 단장으로 임명됐다.
김 회장은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0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코로나19 사태로 순연되어 33개 종목에 약 200여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규모는 선수 약 200여명, 임원 10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다.
힌편, 전남도 소속 및 출신 선수는 복싱, 배구, 요트, 골프, 유도, 사격, 자전거, 육상, 핸드볼, 축구, 펜싱, 럭비 등 12종목에 32명(임원 4, 선수 28)이 참가한다.
제32회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을 이끌게 된 김재무 회장은 전라남도체육회 회장으로 중앙과 지방을 넘나드는 업무 역량을 넓게 펼치고 있다.
8일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김재무 회장은 전남도 소속으로  올림픽에 참가하는 럭비 박완용(한국전력공사), 펜싱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선수를 직접 격려했다.
김재무 회장은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 직책에 맡게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면밀히 챙겨,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망기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