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보안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항만보안CCTV 모니터링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여수광양항 내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시설‧장비에 대한 특별점검과 보안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타 항만에서 외국인선원 무단이탈 및 밀입국 등 보안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공사는 여수광양항 내 각종 CCTV, 침입 탐지장비 등 보안시설‧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개선이 필요한 장비는 즉시 유지보수 조치를 시행하는 등 보안시설을 강화했다.
또한 보안인력에 대해 상반기 중 정기교육 5회, 특별교육 1회, 보안훈련 3회 등 총 9회의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보안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은 항만시설보안을 위한 필수적인 내용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비행금지구역에 대한 드론 식별 훈련, 방호장비에 대한 활용방법 습득 등 보안인력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차민식 사장은 “하반기에도 보안시설‧장비에 대한 점검과 보안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5년 연속 보안사고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임직원들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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