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이 책 읽기 확산과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2021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도서는 2021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중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9월 24일까지 전자우편(bluesky0304@korea.kr)으로 발송하면 된다.
시민들이 응모한 독후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총 9명(최우수 3, 우수 3, 장려 3)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품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립도서관에 광양시 올해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므로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좋은 책을 읽고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면 좋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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