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면 사회단체장들이 지난 27일 진상면사무소에서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성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진월면발전협의회 김종호 회장, 진월면이장단 박성희 단장, 진월면주민자치위원회 서무열 위원장, 진월면체육회 허태영 회장, 진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채범 회장, 진월면새마을부녀회 정현순 회장, 진월면청년회 박남순 회장, 진월면바르게살기위원회 박충래 위원장, 농가주부모임 정점례 회장, 광양전어축제위원회 정춘휘 위원장, 생활개선회 김소자 위원장, 섬진회 서재삼 회장 총 12명이 진상면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함께 모은 것으로 진상면사무소에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진월면발전협의회 김종호 회장은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진상면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여 건강과 안정을 찾으시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은 ”진월면 사회단체장들의 성금과 마음을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 이웃을 위해 힘든 시기에 함께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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