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달 29~30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백운산 계곡 옥룡, 봉강, 진상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인 ▲5인 이상 집합 금지 ▲2m 이상 거리두기 ▲물 밖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수건, 구명조끼, 튜브, 물안경 등은 개인용품 사용하기와,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홍보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물놀이 지역 주변 예찰 활동을 펼치며,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백운산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휴가를 위해 힘썼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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