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회장 서인순)이 지난달 27일 시각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백미 200kg과 여름용 퀸 이불 5세트를 광양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서인순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 된 백미와 이불세트는 취약계층인 중증 및 독거 시각장애인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서인순 회장은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에 있어 시각장애인 분들은 의미 있고 소중한 존재이다”며, “이번 생필품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큰 힘이 되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임여울 광양시각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주신 서인순 회장님을 비롯한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필품전달로 인해 시각장애인분들이 올해 여름을 건강히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광양시지회의 협약단체로 2019년부터 자원봉사와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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