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고흥군향우회(회장 선종철)가 지난달 29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250만원 상당의 닭고기 500kg을 전달했다. 이 닭고기는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26곳에 배분됐다.  
 재광양고흥군향우회 선종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데 이용자들을 위해 닭고기가 전달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지친 요즘 닭고기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고흥군향우회는 2005년 3월 회원 50여명으로 출범했으며, 2019년 선종철 회장 취임 이후 105명의 회원들이 ‘정 나누는 고흥향우 활기찬 광양시민’을 모토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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