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8월 20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양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조기 취업 촉진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모집 대상자는 25명이며, ①광양시 거주 미취업자 ②만 35~39세 ③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자 ④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 등 모든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구직자는 월 60만 원씩 5개월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클린카드 또는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 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비와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모집은 8월 26일~9월 15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일정이 연기되고, 채용시장이 축소되는 등 청년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많아지고 있다”며, “청년들이 구직활동수당을 통해 취업에 성공해 지역에 안착하고 결혼, 출산 고민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061-288-3882~4), 광양시청 전략정책실(☎061-797-19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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