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사회단체협의회와 동광양장례식장(대표 강연주)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진상면에 성금 570만원을 전달했다. 
진상면 15개 사회단체 회장과 이병무 전 구황마을 이장, 강연주 동광양장례식장 대표가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이 성금은 지난 7월에 발생한 진상면 탄치마을 산사태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정기탁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진상면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며 “진상면에서 활동하는 각 사회단체 회장들과 전 구황마을 이병무 이장이 조금씩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광양장례식장 강연주 대표는 “코로나19가 재유행을 하는 상황에 산사태 피해 복구작업을 해야 하는 수재민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성금이 잘 활용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금모금에 동참한 진상면 사회단체는 태양광경영위원회,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청년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남녀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수변구역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로 총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양재생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