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회장 김종대) 19기 자문위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19일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해 민주평통 사무처가 6·15 공동선언과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한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공모전’에서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가 국·내외에서 참여한 104개 협의회 중 2위를 차지하여 받은 상금으로 마련됐다.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은 구봉산 정상에서 홀로아리랑 가사에 맞춰 관현악 연주를 가미한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을 제작했다.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김종대 회장은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 공모전에서 받은 시상금을 좋은 곳에 쓰자는 자문위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며, “광양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복지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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