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김경호 부시장 주재로 내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보고회를 열어 역점사업과 신규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광양시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역점사업 215건과 신규사업 238건, 뉴딜사업 76건을 중심으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정부의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광양형 뉴딜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은 ▲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 용역 추진, ▲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상권 상생협력 지원, ▲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 광양형 농촌유학마을 운영, ▲ 도시바람길숲, ▲ 인구주간 운영, ▲ 전기자동차 리튬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 2030 광양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 광양 인서지구 스마트그린 도시개발사업 등이다.
광양시는 민선 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정책연계 사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과 미래변화 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이 민선 7기 4년 차로 그간 추진해 온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기이므로, 내년도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국도비 확보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현복 시장은 “2022년은 시민 행복, 새로운 광양시대 건설을 위한 중요한 해로 행정이 사회변화에 더욱 민감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역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이후 주요 사업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2022년 본예산 반영을 통해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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