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 인구구조 변화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첫 교육은 지난 17일 광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에서 제작한 청소년 대상 교육영상을 활용해 반별로 40분씩 총 15회에 걸쳐 1, 2학년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비대면 인구교육은 광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옥곡중학교와 제철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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