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이 지난달 30일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결지와 봉사활동 구역을 분산 배치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덕례리 시가지 도로변과 원룸 밀집지역 골목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은자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깨끗한 광양을 만들고자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주부명예기자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들의 생생한 삶과 시정의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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