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순천제일대학교가 ‘보육전문가과정 2기’ 교육을 시작했다. 
2021년 ‘보육전문가 과정 2기’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9월 29일부터 11월 3일 총 6회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에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 문제행동 유형별 특성, 문제행동 체크리스트, 문제행동 대처를 위한 워크숍, 부모상담코치’ 등으로 유아교육 전문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이 과정은 보육교사 자격을 소지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아동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경계선 행동을 보이는 아동 교육을 위한 이론과 실전을 사례별로 구성해 문제행동에 대한 단계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교육 교재비와 기타 재료비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료는 예치금 형태로 수업 참여율에 따라 환급된다.
한편, 광양시와 순천제일대학교는 작년 4월 평생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후진학선도형 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의 보육교사 총 52명이 ‘보육전문가 과정’ 수료로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 교육(보육) 업무에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는 등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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