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6일 중국공상은행 한국본부와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국공상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중국공상은행은 한국 투자 의향이 있는 중국기업에 광양만권을 추천 및 소개하고, 광양경제청은 중국공상은행을 통한 투자의향기업에 현장시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상락 청장은 “중국공상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차전지, 생활소비재, 금속소재 가공 등 분야에서 중국기업 투자유치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공상은행은 중국 4대 국영상업은행으로 자산 규모 기준으로 전 세계 최대 은행이며, 2020년 말 기준 49개국, 42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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