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보건소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광양시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은 이동구강차량을 이용해 농촌지역 8개 초등학교 550명을 직접 찾아가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령기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우고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기에 올바른 구강관리법 리플릿과 칫솔세트, 불소가글(10주용)을 제공하며,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교육자료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구강건강관리 정보, 꾸준한 칫솔질을 위한 칫솔세트, 1주에 1회 불소 양치를 통한 불소막 형성으로 치아우식증 예방효과가 있는 불소 가글 등 가족과 함께 실천하며 자가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코로나19로 구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에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의 구강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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