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이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 감상문을 제출한 106명의 작품을 심사해 2021년 올해의 독서왕을 선정했다. 
독후 감상문 심사에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초등부 김지윤(제철남초) ▲중고등부 김민주(용강중) ▲일반부 이규원씨가 선정됐다.
광양시 올해의 독서왕은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의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독서왕 선발대회를 열어 선정하고 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입상자에게는 광양시장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입상 작품은 이달 전남도립도서관 주관으로 열리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의 주옥같은 작품을 엄선한 만큼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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