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이 김경호 부시장에게 광양시보건소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손편지와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광양시보건소 의료진을 위한 응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달부터 인천 연수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포스코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해있는 광양과 포항, 수도권 지역의 보건소 및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에 응원메시지와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감사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15일, 광양시보건소를 찾아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홍삼 스틱 210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광양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들이 직접 손편지 제작에 참여했다.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필 광양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며,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써 준 응원 메시지가 특히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시 코로나19 현장 대응인력은 예방접종센터, 자가격리자 관리, 해외입국자 이송 및 격리시설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210명이 순차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월에도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과 김서림 방지 안경 클리너 등 총 10여 종의 물품을 친환경 가방에 담은 응원 키트 2,500여 개를 전달한 바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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