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19일 율촌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디엠티(대표 허만)를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디엠티는 주철관 제조업체로 우수한 기술력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기업에 각종 신축관이음을 제작·납품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외 유수의 엔지니어링사 및 건설사와의 협력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대학교 및 전남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하여 지역 인재 및 인적 개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연구 단계에 머무르던 기술을 실증테스트 및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디엠티 허만 대표는 “앞선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고객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엠티의 제조 현장을 둘러본 송상락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 제품을 제작·납품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며, “율촌산단 내 입주한 기업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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