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전남스마트쉼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3일과 20일,  지역 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자녀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영유아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영유아기 어린이들의 미디어 노출이 많아지고 있다.
영유아가 인터넷·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정서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신체 발달 등이 저하될 위험이 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법을 부모에게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영유아 부모가 기존 지도법의 문제점을 깨닫고, 유해환경과 위험 요소를 부모가 먼저 변별하고 보호, 지도할 수 있는 부모 역할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자녀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부모교육에 초점을 뒀다.
교육은 90분간 실시됐으며, 참석자들에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 수 있는 인형 만들기 키트도 제공됐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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