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회(회장 정용태)는 지난 20일 오전9시부터 중마동 무지개다리옆 삼화섬 일대에서 생명의 땅 전남만들기를 위한 남도 청정바다 지킴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정용태 회장을 비롯한 김구호 시협의회장, 황호순 시부녀회장, 이승민 직장협의회장, 서영배 이사,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지도자들은 해안가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목재와 어업과정에서 발생한 폐어구, 폐스티로폼 부표, 폐목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3톤 이상 수거했다.

 이는 연안에 유입돼 해안가 미관을 해치고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용태 회장은 “부유쓰레기가 집중되는 지역에 수거활동을 지속 실시하여, 지역사회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깨끗한 해양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새마을회는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정화활동 실시와 함께 주민들에게 건강한 바다환경을 위해 육지오염 물질의 바다유입 근절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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