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소방서 소방관들이 지난달 28일 세풍초등학교를 찾아 소화기 사용방법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광양소방서가 ‘소방관이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9안전체험교육은 환경 및 지리적 여건으로 안전체험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 지진 및 화재 대피 체험 ▲ 위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119신고요령 ▲ 가상 주방화재 발생을 연출한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실시한 골약초등학교 교육을 참관한 이 학교 정민숙 교사는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광양소방서는 28일에는 세풍초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광양소방서 김정호 예방홍보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 눈높이에게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119안전센터(김귀칠)는 지난 21일, 포스코금당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아 50명을 대상으로 화재발생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 하에 대피요령, 대피동선, 대피장소 확인 등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상황 가상훈련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능력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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